그것은 용사특급 마이트가인
90년대면 한번쯤은 가지고 놀았던 기차+로봇 변신 +로봇합체의 3단 오르가즘을 제공하던 작품이었다.
여기 에피소드 중에 당시 초딩 잼민즈를 펑펑 울린 에피소드가 있었으니
도시를 꺵판내는 악당 로보트
"하씨발 라면 물올렸는데"
소방공무원마냥 출동을 나온 마이트가인
생각보다 좆밥인 악당에 끝나고 WD40 한사바리 할생각에 들뜬 마이트가인이지만....
(사사삭)
최첨단 로보트 마저 개털리는 쭝꿔의 바퀴벌레 해킹-로봇이 침투해서 마이트 가인의 정보를 탈취해버린다.
그렇게 만들어지는 마이트가인(테무산)
짱꿔 새끼들 뭘좀 아는지 검정색 모델로 만들기 시작한다.
크아아 역시 남자는 블랙
기동한 블랙-가인은 다리가 붕괴되어 그것을 막고 있던 가인에게 접근하고....
무협의 정통에 따라 이름이랑 호칭 한번 말해주며 접근을 하는데
(쿠오아아앙)
(텁)
"슨배임 제가 다리 같이 들어드리겠지 말입니다"
(여기 하얀색 기체가 가인, 합체하면 마이트가인)
그렇다 이 병신 악당즈는 Ctrl C+ Ctrl V를 해서 만들때 실수로 정품 가인의 "정의의 마음"까지 복사를 해서 만들고는 작동을 시켜서
블랙-가인은 정의의 용사로 탄생해버린 것이었다.
그후 같이 부대로 복귀한 가인은 블랙가인을 동생처럼 여기며 같이 훈련도 하고 잘지냄
그런데 블랙가인에게는 한가지 특징이 있었는데
언어프로그램이 제대로 학습이 안되어서
간장공장공장장, 경찰청창살은외청창살 이런거 제대로 발음을 못함
그런 동생(막내)이 마냥 귀여운 최고참 짬밥 말년병장 가인
자기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해서 똑같이 만든기체라 진짜 존나 동생처럼 귀여워한다.
출동을 나간 두 형제
그런데 이쌉발 짱꿜로이들이 이번엔 백도어를 준비해왔습니다.
크아아악
"크큭...유심복사..크큭...칩바꾸기 첩바꾸기 크큭..."
이럴수가 악당의 세뇌장치로 블랙가인은 세뇌되어버렸다.
세뇌당한 동생을 막기위해 합체를 한 가인
블랙가인(테무산)도 물품을 팔기위해 기믹을 배껴왔다.
블랙마이트가인 ,캬 시발 디자인 좆된다 증말
하지만 차마 자기 동생을 줘팰순 없었는지 개털리는 마이트가인
파일럿인 마이토에게도 싸울수 없다고 할 정도로 몰린다.
그렇게 당하는 것인가 싶던 그때
"가뱀 시발 괜찮으십니까??"
부대원들이 짬밥킹을 구하기 위해 등장한다
하지만....
마편빔
응고오오오옷
갸아아아아아악
애시당초에 파워가 다른 주인공 기체를 배낀 모델이라 개털러 버리는 부대원들
도저히 안되겠다 생각했는지 마이트가인은 결국 칼을 들고
동생을 양단해버린다.
하지만 세뇌장치 전투기가 풀려나와 마이트가인을 다시 위협하고
세뇌장치가 벗겨져 정신을 차린 블랙가인은 합체를 분리하며 튀어나온다.
엄청난 폭발
그렇다, 세뇌장치에는 폭탄이 내재되어 있었기 때문에 블랙가인은 세뇌 전투기를 끌어안고 공중에서 동귀어진을 시도한다.
머리만 남게된 블랙가인
스샷에는 짤렸지만 "형처럼 생각하고 있었다" 고 고백하는 블랙가인
"너와 나는 형제와 같아. 난 너의 안에서 살아갈거다"
그리고 끊어져가는 기계음으로 마지막으로 형에게 말하는건
자신이 그토록 못하던 잰말연습
"혀....형 나 이제 잘하지...?"하며 블랙가인은 작동을 정지하고
마이트가인은 "응...그렇고 말고...잘한다...." 라고 말하며 동생의 머리를 들고 오열함
이상 당시 잼민이들을 펑펑 울린 마이트가인 에피소드였다.
하지만 블랙-가인은 슈로대에 등장하면서 정사 마지막에 부활한 것으로 보이므로 너무 슬퍼하지말라구 !
눈물의언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