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6(화) 18:00 - 요미우리 vs 한신

요미우리

• 선발 이노우에 하루토는 29일 히로시마전에서 6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낮 경기에서의 강인한 모습과 홈에서의 안정된 피칭이 돋보인다. 그러나 한신 상대에서의 부진한 기억을 덮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불펜진은 토고 쇼세이 이후 계투진이 무너지며 3이닝 7실점을 허용했다. 요코가와 카이와 홋타 켄신이 무너진 것은 다른 투수들에 대한 불신을 키우는 결과를 가져왔다. 타격은 토미다를 상대로 1득점에 그쳤으며, 4회부터 9회까지 단 한 번도 출루하지 못했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한신

• 선발 사이키 히로토는 29일 주니치전에서 6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패배를 안았다. 올해 들어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낮 경기에서 출발이 좋지 않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불펜진은 토미다 렌이 3이닝 1실점 후 6이닝 무실점으로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타선에서는 요미우리 투수진을 상대로 홈런 2개를포함한 10득점을 올리며 경기 후반 4이닝 동안 9득점을 기록했다. 모리시타 쇼타의 4안타 4타점, 사토 테루아키의 홈런이 결정적인 활약이었다.

결론

• 이노우에 하루토의 안정적인 흐름과 낮 경기 특화 능력으로 인해 요미우리가 약간 우세하다. 그러나 한신은 불펜과 타격에서 우위를 보인다. 직전 경기에서의 완벽한 계투진 운영과 폭발적인 타격을 보여준 한신은 타선의 집중력을 유지한다면 승리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 요미우리는 선발이 긴 이닝을 소화하고, 홈 부진을 벗어나야만 반전할 수 있다. 흐름상으로 한신이 유리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