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1(일) 04:00 - 앙제 SCO vs RC 스트라스부르

앙제 SCO

• 앙제는 직전 낭트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조직적 수비와 실리 축구의 효과를 체감했습니다. 라인을 낮추고 간격을 유지하며 상대의 침투를 효과적으로 차단했고, 알레비나(FW)의 역습으로 경기를 결정했습니다. 4-2-3-1 전형 속에서 르포르(DF)와 아르퀴스(DF)가 중심을 이루고, 벨크딤(MF)과 압델리(MF)가 중원 밸런스를 유지합니다. 좌우 측면에서 벨카엠(MF)과 페르하트(MF)가 연계에 기여하며, 르폴(FW)과 알레비나(FW)의 투톱 가변 운영도 가능합니다. 라울리소아(MF)의 복귀는 볼 연결과 수비 기여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중원의 핵심 카펠레(MF)과 벨케블라(MF) 등이 부상으로 이탈하면 후반 체력과 전방 연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RC 스트라스부르

• 최근 PSG전을 포함한 5연승을 거두며 경기력과 결과에서 모두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RC 스트라스부르입니다. 3-4-2-1 전형을 기반으로 좌우 윙백의 공격성과 3선 압박이 전술의 핵심이며, 두쿠레(DF), 사르(DF), 바르코(DF)의 백3 라인은 수비 안정성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중원에서 산토스(MF)와 디아라(MF)가 수비적인 균형을 제공하고, 레마레샬(MF)과 모레이라(MF)의 2선이 공격 전개를 주도합니다. 최전방의 에메가(FW)는 공중볼과 침투에서 위협적인 존재이나, 사히(FW)의 부진으로 인해 공격 루트가 단조로워질 수 있고, 나나시(FW)의 결정력은 변수입니다. 또한 윙백 두에(DF)의 결핍 가능성은 측면 수비의 부담을 늘릴 수 있습니다.

결론

• 앙제는 실리적인 수비 운영과 역습 전략으로 승리를 거두고 있지만, 부상자가 늘어나면서 중원 운영과 체력 유지에 한계를 보일 수 있습니다. 반면 RC 스트라스부르는 짜임새 있는 3-4-2-1 전술과 꾸준한 무패 흐름을 타고 있으며, 조직적인 압박과 윙백 전개가 강점입니다. 공격의 다양성은 다소 떨어질 수 있지만, 전반적인 전력 우위는 RC 스트라스부르에게 기운다. 특히 앙제의 핵심 미드필더 이탈은 경기 후반 뒷심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어, RC 스트라스부르가 원정에서 더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 가능성이 높습니다.